현대인은 누구나 만성피로에 시달린다. 푹 쉬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몸은 쉽게 가벼워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바로 쉬면서도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스마트폰사용, 음악청취, 게임 등의 취미활동 때문이다.

우리는 보통 몸만 쉬면 휴식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큰 착각이다. 누워서 또는 앉아서 하는 게임, 메신저, 음악청취 등이 계속 뇌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결국 쉬는 것이 아니라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것에 다름없다.

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현철 교수는 “휴식을 취할 때는 신체가 이완상태를 유지해야하는데 스마트폰사용은 이를 방해하기 때문에 피로가 누적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쉴 때는 스마트폰을 가급적 멀리 두고 스트레스를 주는 고민은 가급적 안 떠올리려고 노력해야한다. 심호흡이나 명상을 통해 몸과 정신을 편하게 만드는 것도 효과적이다. 윤현철 교수는 “휴식과 취미활동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며 “몸이 피곤해 쉬고 싶다면 오롯이 휴식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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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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